[2023-12-20] 아홉 번째 청첩장 모임 - 무양도원

안녕하세요. 이제 날씨가 진짜 춥습니다 ㄷㄷ
영하 14도까지 떨어진다는데 날씨가 이래도 되나 싶습니다 ㅜ
 
그래도 오랜만에 동아리 형, 누나들을 보니 좋더라고요 ㅎㅎ
 
이번에는 아홉 번째 청첩장 모임을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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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정 수립 & 식당 예약

이번에는 대전에 계신 동아리 선배님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대접드리기 위해 연락을 드렸습니다.

대학교에서의 추억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동아리 활동이었습니다.

그 와중에 선배님들의 도움도 정말 많이 받았고 재미, 추억, 성장 많은 것들을 겪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 선배님들을 오랜만에 뵙고, 맛있는 식사 대접 드릴 수 있다는 것에 정말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동아리 선배님들께 연락을 드렸는데 아쉽게도 일정이 맞지 않아서 몇몇 분들은 따로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네 분의 일정이 맞아서 봉명동 양고기 맛집으로 소문난 무양도원을 12월 20일 저녁 7시로 예약했습니다!

• 윤형님의 대전 청첩장 모임을 무양도원에서 해서 먹을 기회가 있었는데 서비스도 좋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ㅎㅎ

2. 무양도원으로...!

어느새 12월 20일이 저녁이 찾아왔습니다...
맛있는 양고기 먹을 생각에 정말 신나더라고요 ㅎㅎㅎ

회사에서 버스를 타고 무양도원으로 가니 6시 58분! 아슬아슬하게 늦지 않았습니다 ㄷㄷ

선배님 두 분은 미리 도착했지만 자리가 나지 않아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조금 기다리니 자리가 났고, 고기를 주문했습니다!

맛있는 고기를 먹으면서 선배님들 어떻게 지내시는지 근황을 전해들을 수 있었는데 다들 잘 지내시더라고요!

특히 디펜스를 마치고 이번에 졸업하는 세라누님과 내년 6월에 결혼하시는 길형님!
완전 축하드릴 경사였습니다!!!

공기밥과 냉코쇼면으로 식사까지 든든하게 먹고 옆에 있는 아케이드커피에 가서 못 다한 얘기를 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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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동아리 선배들을 보니 정말 좋았습니다 ㅎㅎ

추억이란 정말 아름다운 것 같아요.

나와 추억을 만들어가고 있는 와이프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