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Ops

    제품이 잘 개발/운영되고 있는지 어떻게 판단할까? #4 - 서버 성능 모니터링을 위한 RED 방법론

    제품이 잘 개발/운영되고 있는지 어떻게 판단할까? #4 - 서버 성능 모니터링을 위한 RED 방법론

    안녕하세요. 저번 주말에는 20도까지 올라가더니 다시 날씨가 쌀쌀해졌습니다 ㅋㅋㅋ 봄비가 내리고 있는데 이번 봄에 벚꽃은 언제 필 지 궁금하네요 ㅎㅎ 이번에도 서버 성능 모니터링에 관한 방법론을 공부하려고 합니다. 바로 저번에 말씀드렸던 RED 방법론이죠! 1. 용어 정리 RED는 Rate, Errors, Duration의 약자로, 서비스의 초당 처리한 요청 수(Rate), 요청을 처리하는 중에 발생하는 에러 수(Errors), 요청 별 처리 시간(Durtaion)을 수집하여 성능 부하를 분석하는 지표입니다. RED 방법론은 고수준의 지표를 제공합니다. 저수준의 지표를 사용하는 USE 방법론과 비교됩니다. 지표들을 보시면 알겠지만 "요청"이라는 단어가 붙어 있습니다. 그래서 USE와는 관점이 다릅니다. ..

    제품이 잘 개발/운영되고 있는지 어떻게 판단할까? #3 - 서버 성능 모니터링을 위한 USE 방법론

    제품이 잘 개발/운영되고 있는지 어떻게 판단할까? #3 - 서버 성능 모니터링을 위한 USE 방법론

    안녕하세요. 슬슬 날씨가 엄청 따뜻해지고 있네요. 오늘은 기온이 21도까지 올랐습니다 ㄷㄷ 최고 기온은 많이 올랐지만 일교차가 매우 크니 건강 무탈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고객 관점에서 지표들을 공부했는데 이번에는 제품 관점에서 지표들을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특히 서버 성능을 중점적으로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USE 방법론에 대해서 공부해보겠습니다:) 1. 용어 정리 USE는 Utilization, Saturation, Errors의 약자로, 시스템의 자원 사용률과 요청 처리 능력, 그리고 에러를 수집하여 성능 부하를 분석하는 지표입니다. 지표 측정 대상이 되는 자원들과 각각의 지표가 의미하는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Resource : 사용 중인 소켓 수, 코어 수, 메모리,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제품이 잘 개발/운영되고 있는지 어떻게 판단할까? #2 - 사업 활동에 비추어 지표 활용해보기

    안녕하세요. 어느덧 봄이 다가왔는지 최고 기온이 18도까지도 올라가네요 ㄷㄷㄷ 그래서 달력을 보니 3월 중순... 2024년도 벌써 1/4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3개월을 되돌아보면 허투루 보낸 것은 아닌지 기억에 남는 일들이 많습니다. 기억에 남는 일들을 중심으로 3개월을 되돌아보니 그때의 추억과 감정들이 훨씬 깊게 느껴집니다. 이때 '서비스 지표도 큼지막한 이벤트와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이벤트들을 평가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머리에 스쳤습니다. 이번에는 특정 상황들을 예시를 들고, 저번에 조사한 서비스 지표들을 사용하면서 이야기를 전개해보겠습니다! 제품이 잘 개발/운영되고 있는지 어떻게 판단할까? #1 - 무작정 지표 조사하기 1. 신규 고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 가상의 회사 "밤 늦게까지 여는..

    제품이 잘 개발/운영되고 있는지 어떻게 판단할까? #1 - 무작정 지표 조사하기

    제품이 잘 개발/운영되고 있는지 어떻게 판단할까? #1 - 무작정 지표 조사하기

    안녕하세요. 날씨가 슬슬 풀리고 있는데 운동은 하고 있으신가요? 저는 운동을 한동안 그런지 체력이 많이 약해졌더라고요 ㅋㅋㅋ 달리기를 하거나 근력 운동을 하면 금방 지쳐버리게 됩니다 ㅜㅠ 운동 시간, 운동량을 보고 제 체력을 가늠했던 것이죠. 혹시 제품이 앞으로 잘 나아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할 수 있습니다! 매출, 사용자 유입, 비용과 같이 다양한 지표를 활용해서 제품이 잘 개발되고,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 지표나 무작정 사용하면 안됩니다. 제품과 사업 방향성에 알맞게 지표를 사용해야 합니다.지표를 수립하고, 측정하기 위해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도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현상을 다르게 해석하는 지표를 사용하여 잘못된 선택을 할 수도 있습니다.이 참에 어떤..

    시맨틱 버저닝 pre-release & build metadata - "-", "+"에 의미가 있는 줄은 몰랐네요 ㄷㄷ

    안녕하세요. 오늘은 Semantic Versioning(시맨틱 버저닝)의 pre-release와 build metadata에 대해서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1. Semantic Versioning 이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시맨틱 버저닝은 대표적인 버저닝 규칙으로 "x.y.z" 형태로 버전을 표시합니다. x가 major 버전, y가 minor 버전, z가 patch 버전입니다. 각각의 버전들을 증가시키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patch 버전은 하위호환성을 지키면서 버그가 수정되었을 때 증가시킵니다. minor 버전은 하위호환성을 지키면서 기능이 추가되었을 때 증가시킵니다. major 버전은 하위호환성이 지켜지지 않는 기능이 추가될 때 증가시킵니다. 하위호환성이라고 어려운 말을 사용했지만 버전이 ..

    terraform 리뷰 - terraform 진짜 쓸만한가...?

    안녕하세요. 오늘은 terraform 리뷰를 준비했습니다. 1) 간단하게는 terraform으로 토이 프로젝트 스택을 관리해본 경험 2) 회사에서 terraform으로 제품을 관리해본 경험 미흡하지만 위의 두 경험을 토대로 terraform을 리뷰해보겠습니다. 1. terraform 러닝 커브 혹자는 다음과 같이 실력과 학습 시간을 정리해뒀더라구요. 초보 terraform을 사용할줄만 아는 수준 일주일 중수 terraform code를 리팩토링하고 구조화할 줄 아는 수준 1~3달 고수 terraform의 함수, 모듈과 같은 고급 기능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수준 3달 이상 참고: https://openupthecloud.com/how-long-to-learn-terraform/ 백엔드 팀에서 terra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