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10] 라포르테 웨딩홀 연회장 시식 & 결혼식 사회 인터뷰

안녕하세요. 12월 10일은 유난히 따뜻하고, 미세먼지도 많아서 목이 칼칼하더라고요.

 

다들 건강 무탈하신지요? 다음 주 토요일부터 다시 날씨가 추워진다는데 걱정입니다 ㅜㅠ

 

이번에는 라포르테 웨딩홀 연회장 시식했던 것과 결혼식 사회 인터뷰를 진행한 것을 간단하게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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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포르테 웨딩홀 연회장 시식

라포르테 웨딩홀은 무료로 6명까지 연회장 시식을 할 수 있더라고요.

 

대신에 미리 예약을 해야 하는데 저희들은 12월 10일 오전 11시 30분에 7명을 예약했습니다.

• 저희 부부 둘과 장인 어른, 장모님, 처형, 형님 그리고 조카 둘(한 조카는 4살이라서 무료더라고요 ㅎㅎ)
• 6명까지 무료라서 조카 1명은 추가 요금을 내야 하는데 소인으로 분류되서 추가 요금 2만 5천원을 결제했습니다.

 

늦지 않게 라포르테 웨딩홀에 미리 가있으려고 했는데 아침부터 사고가 터졌습니다.

 

전날 커피를 3잔 마셨다가 11시까지 자고 있던 저와 아침 등산 갔다가 늦어버린 와이프 ...

 

진짜 부랴부랴 준비해서 라포르테 웨딩홀로 바로 쏜살 같이 운전해서 갔습니다.

• 늦잠 자서 미안해요 자기 ㅜㅠㅜㅠ
• 베스트 드라이버 자기

 

와... 다행히 늦지 않았습니다... 하마터면 어르신들께 면목 없을 뻔했습니다.

 

마음이 진정된 저희들은 연회장으로 갔고, 맛있게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한식, 중식, 양식, 샐러드, 디저트 메뉴도 다양하고, 특히 회가 맛있더라고요. 건물 2층에 청해어가 라는 맛있는 횟집이 있어서 그런건가 신기했습니다 ㅋㅋㅋ

 

오늘 조카들이 진짜 잘 먹더라고요. 장인 어른, 장모님, 처형, 형님 모두 맛있게 드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연회장 음식이 맛있으니 걱정을 한결 덜 수 있었습니다 ㅎㅎ

2. 은구비커피 로스터즈 & 신세계 백화점 쇼핑

라포르테 웨딩홀에서 식사를 마치고 저희들은 집으로 왔습니다.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여서 그런지 살짝 졸렸는데 커피 한잔이 엄청 땡기더라고요 ㅎㅎㅎ

 

노은동의 대표 커피 맛집인 은구비커피 로스터즈로 가서 핸드드립 커피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잔씩 마셨습니다.

 

은구비커피 로스터즈에서 잠깐의 여유를 즐기고 저희는 집으로 갔습니다.

• 핸드드립 원데이 클래스가 있길래 체험해볼까 잠깐 생각했지만 공주에서 진행되는 것을 알고 포기했습니다. 일정도 안 맞더라고요 ㅜㅠ

그리고는 옷을 갈아입고 신세계 백화점으로 향했습니다.

 

결혼 준비하면서 신세계 상품권을 많이 받았는데 내년 1월이면 전부 만료된다고 하더라고요...!

 

만료되기 전에 전부 사용해야 해서 피곤하지만 저희들은 신세계 백화점을 부지런히 돌아다녔죠.

 

제일 사고 싶었던 것은 전신 거울과 침대 옆에 둘 협탁이었는데요. 아쉽게도 마음에 드는 제품을 찾지 못했습니다.

 

대신에 화장실 앞에 둘 러그는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씻고 나올 때마다 조금 불편했는데 이제 한결 편해졌습니다 ㅎㅎ

 

돌아다니다가 당이 떨어진 저희들은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다이어트를 위해서 너무 헤비한 음식들을 피하고 담백한 음식들을 찾았는데 "샤브퀴진" 이라는 1인 샤브샤브집이 있더라고요.

 

와이프는 얼큰 소고기 야채 샤브샤브, 매운 것을 못 먹는 저는 소고기 야채 샤브샤브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 저는 와이프의 칼국수까지 든든하게 처리했습죠

 

식사를 마친 저희는 이번에는 옷을 보러 갔습니다. 와이프가 겨울에 입을 패딩을 보러 갔는데요.

• 너무 비싼 옷들은 패스하고... ㅜㅠ 

여러 옷들을 봤는데 마음에 쏙 드는 옷을 찾지 못해서 오늘의 쇼핑은 여기까지였습니다.

• 써스데이 아일랜드의 "패턴후드 롱 퀼팅 점퍼_T238MJP233W" 제품이 잘 어울리더라고요??

3. 결혼식 사회 인터뷰

오늘의 두번째 메인 이벤트인 결혼식 사회를 봐주시는 문형님과의 인터뷰!

 

궁동의 "메카"라는 보드게임 카페에서 진행했습니다.

 

처음에는 보드게임을 하면서 인터뷰를 진행하려고 했는데 저희들이 생각보다 게임에 집중을 많이 하여 인터뷰가 진행되지 않더라고요.

 

게임 진행하다가 막간에 쉬는 시간을 가지면서 인터뷰를 했는데 아뿔싸 인터뷰가 너무 재밌어지더라고요ㅋㅋㅋ

 

저희 부부의 첫만남, 고백은 누가 했는지, 언제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는지, 가장 힘들었을 때가 언제였는지 등

 

지난 몇 년을 추억할 수 있는 질문들을 문형님이 많이 준비해주셨더라고요.

 

인터뷰 시간이 그렇게 길지는 않았지만 재밌는 답변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ㅋㅋ 조심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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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주말을 바쁘고, 재밌게 보내고 있습니다 ㅎㅎ

 

사랑합니다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