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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30] 네 번째 청첩장 모임 - 봉명동 용용선생 본문
안녕하세요. 이제 겨울이 왔는지 최저 기온이 영하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ㄷㄷ
추운 날씨지만 마음만은 따뜻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ㅎㅎ
이번에는 네 번째 청첩장 모임을 기록하려고 합니다.
1. 일정 수립 & 식당 예약
대학교에 입학하고 가장 먼저 사귄 친구들인 새터반 친구들! 이번에는 새터반 친구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자 합니다.
아쉽게도 많은 수의 새터반 친구들이 대전에 없습니다 ㅜㅠ 심지어 몇몇은 해외로...!
- 서울 언제 가냐고!ㅋㅋㅋㅋ
그래서 대전에 남아 있는 친구들에게 먼저 연락을 했습니다.
다행히 다들 일정에 문제가 없어서 빠르게 11월 30일 저녁으로 날짜를 맞출 수 있었습니다.
음식점도 저번에 갔던 용용선생으로 정했죠.
모든 준비는 완벽했습니다!
2. 용용선생 가자!
11월 30일이 찾아왔고, '오늘 저녁 약속 늦지 않게 가자!'를 가슴에 새기며 회사로 출근했습니다.
아니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야, 로봇 연동 테스트 + 여러 미팅들을 마치고 나니 머릿속이 깨끗해져 버린 것 아니겠습니까 ㅜㅠ
아무 생각 없이 구내식당에 내려가 저녁을 먹고 있는데 갑자기 위화감이 들더라고요...
'내가 여기서 저녁을 먹고 있는 것이 맞나?'
무의식적으로 짧은 탄식을 내뱉으면서
같이 저녁을 먹고 있던 문형님과 눈이 마주쳤습니다ㅋㅋㅋ
바로 친구들에게 8시에 봐도 되는지 용서를 구하며 약속시간을 미뤘고, 용용선생 예약도 8시로 미뤘습니다.
이때가 6시 30분이었습니다.
호다닥 식사를 마무리하고 사무실로 올라가서 나갈 준비를 했습니다.
약속시간인 8시에 늦지 않게 용용선생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욱형님, 영누님, 문형님과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여기서 또 웃겼던 게 제가 청첩장에 이름을 안 쓰고 온 것입니다;;;
안에 편지를 썼는데 잘못 전달될 수도 있는 상황...
진짜 다행히도 각 편지는 올바른 분께 전달되었습니다 ㅋㅋㅋ
맛있는 음식과 술 한잔을 함께 하며
일 얘기, 사는 얘기 하다 보니 시간이 훌쩍 갔습니다.
욱형님은 내년에는 대전을 떠날 것 같다고 하시고, 영누님은 대전에 좀 더 있을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용용선생에서 든든하게 먹고, 옆에 있는 타코야끼집에서 다들 타코야끼 하나씩 사면서 청첩장 모임 마무리했습니다.
- 식사하고 온 제가 용용선생에서 제일 많이 먹은 것 같은 이상한 느낌...?
- 타코야끼 사준 영누님 감사합니다 ㅎㅎ
쉽지 않은 날들이지만 이렇게 웃는 얼굴 볼 수 있어서 행복한 것 같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P.S.
사진도 좀 잘 남겨보자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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